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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종시, 의문의 '폭발음'…"미군 전투기 소닉붐"

입력 2019-05-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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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시, 의문의 '폭발음'…"미군 전투기 소닉붐"

오늘(29일) 낮 12시 45분 쯤 세종시 일대에서 폭발음이 나고 창문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50여 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잇단 폭발음은 인근 상공에서 이루어진 미 공군 전투기의 훈련으로 생긴 소닉붐 현상이었습니다. 소닉붐은 전투기가 음속으로 돌파하며 내는 충격파로 지상과 가까우면 주택의 유리창도 깨뜨릴 수 있습니다.

2. 불법조업 중국어선, 해경 방탄정 들이받고 뒤집혀

오늘 오전 7시 30분 쯤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 단속을 피해 달아나려다 방탄정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해경은 당시 어선에 타고 있다 바다에 빠진 중국인 선원 4명을 구조한 뒤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서해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 '뚝'…가격 2배 넘게↑

서해 대표 꽃게잡이 지역인 인천 연평어장의 올해 꽃게 어획량이 뚝 떨어지며 꽃게 가격도 2배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 최근 인천 옹진수협에서는 크기가 큰 암꽃게의 경우 1kg당 4만 5000원에서 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5만 5000원에서 6만 원을 주고 사야 합니다.

4. "현대중 본사 이전 반대" 송철호 울산시장 삭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현대중공업을 쪼개서 본사를 서울로 옮기는 것에 반대한다며 삭발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회사를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사업법인인 현대중공업으로 나누고 본사격인 지주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조도 여기에 반대해서 2일 뒤 주총이 열릴 장소인 현대중공업 한마음 회관을 3일째 점거하고 있습니다.

5. 아시아나, 김해공항 직원 철수…항공편도 축소

매각을 앞둔 아시아나 항공이 김해 공항에서 직원들을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저비용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밀려 수익성이 떨어지자 영업 직원들만 남기고 부산을 떠나기로 한 것입니다. 하반기부터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도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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