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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유튜버' 겸직 위반" vs "개인 자유" 찬반 논란

입력 2019-05-29 16:17 수정 2019-05-29 22:34

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교사_유튜버에게_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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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교사_유튜버에게_자유를


[앵커]

두 번째 뉴스 < 쌤튜버 > 는 뭔가요?

[이영찬/2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9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인데요. < 교사 유튜버, 문제없다 > 입니다. 최근 현직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달지' '혼공TV' 외에도 공부에 게임을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시키는 '우동쌤', 선거, 분리수거 등 기본 개념을 쉽고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몽당분필' 등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쌤튜버'들이 늘고 있는데요. 영상을 구독하는 학생들은 딱딱한 교실에서 벗어나 언제든지,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교사 유튜버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 전혀 문제될 것 없고 오히려 적극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공무원인 교사들이 유튜버를 겸직하는 것이 불법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는 것인데요. 각 지방 교육청들도 이를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교사 유튜버 문제에 대해 다른 세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이 뉴스를 픽해보았습니다.]

· 영상으로 공부 가르치고 랩 하고…'쌤튜버' 시대

·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 좋다" 호응

· "공무원 방송 통한 수익 창출 금지" 주장도

· 교사 934명이 유튜브 채널 976개 운영 중

+++

[앵커]

저희가 앞에 준비한 영상에서 만나본 분 중에 랩을 좀 하는, 굉장히 잘하는, 좀 하는이 아닙니다. 랩을 잘하는 선생님이 계셨잖아요. 저희가 유튜브에서 굉장히 핫한 분이라고 해서요. 생생한 이야기 들어보는 뜬금폰 시간 마련해봤습니다. 랩 하는 쌤, '달지쌤'으로 인기를 끌고 계신 분인데요. 빛가온 초등학교에 계시는 이현지 선생님을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Q. 27만명 구독 '달지'…유튜브 시작한 이유는?

[이현지/빛가온초등학교 교사 : "취미로 음악 활동하며 유튜브에 콘텐츠 올려"]

Q. 유튜브 활동, 승인받고 시작했나?

Q. 교사 유튜브 활동에 부정적 시각도 있는데?

Q. 교육용 아닌 개인 콘텐츠 제작 비판도 있는데?

[이현지/빛가온초등학교 교사 : "유튜브 하면서 아이들과 추억 더 많이 만들어"]

· '교사 유튜버' "새 교육방식·활동자유" vs "수업 소홀"

· 교육 목적 '유튜버 교사' 순기능 목소리도

[앵커]

교사뿐만 아니고 다른 직장인들의 겸업 문제도, 겸직은 항상 화두로 떠오르기는 합니다. 저희가 잠깐 관련 영상 재밌게 준비해봤거든요. 보고 오시죠.

▶ 영화 '극한직업'

"이것들이 진짜 정신 안 차릴래? 우리가 지금 닭장사 하는 거야? 맨날 닭 튀기고 테이블 닦다 보니까 너희들이 뭔지 잊어버렸어? 아예 이참에 사표 쓰고 본격적으로 닭집 차리든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예,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범인 잡으려고 치킨집 하는 겁니까 아니면 치킨집 하려고 범인을 잡는 겁니까?"

· 낮에는 직장인, 퇴근하면 유튜버…겸업금지와 '충돌'

· 가까운 일본, 겸직 오히려 '정부 차원' 장려

(화면제공 : 혼공TV 유튜브·달지 유튜브·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 자료출처 : 교육부)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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