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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는 제2 황우석 사태"…바이오 산업 '찬물' 우려

입력 2019-05-29 15:44 수정 2019-05-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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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발제 때 주원규 위원이 언급을 했지만 그래서 이 인보사 사태를 두고 '황우석 사태'와 닮아있다 이렇게 많이들 이야기하는데요. 아마 황우석 사태는 이영찬 위원의 기억에는 없을 수도 있어요. 이야기로만 들었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런 비교가 나오는 것인지.

· "인보사, 제2의 황우석 사태" 지적도

바이오산업에 대해서 굉장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바이오산업에 대해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이번에 약학대 학장이 문 대통령에게 이런 이야기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상 잠깐 준비했습니다. 보고 오시죠.

[홍진태/충북대 약학대 학장 (지난 22일) : 새로운 일자리와 그 다음에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바이오벤처프라자를 한 1000억 원 정도 규모만 해주시면 저희들이 5년 이내에… 제가 학자라서 구체적으로 수치를 말씀드리는데요, 5년 정도의 지난 경험으로 봤을 때 한 500자리, 순수 500자리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같고요. 매출 규모가 1조원 정도는 해낼 수 있겠다. 이걸 여기에 있는 분들과 같이 약속을 드리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렇게 부탁을 하고, 또 우리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은 굉장히 육성을 해야 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이것이 굉장히 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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