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보조댐 붕괴 인재"…라오스-SK건설 공방

입력 2019-05-29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2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보조댐 붕괴 인재"…라오스-SK건설 공방

SK건설이 시공 중이던 라오스 수력발전소의 지난해 보조댐 붕괴 사고가 불가항력 적인 사고가 아니며 사실상 인재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라오스 국가조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생한 보조댐 붕괴 사고가 적절한 조처로 막을 수 있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사인 SK건설 측은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추론에 불과하다"며 반박했습니다. 막대한 피해 보상 문제가 달린 만큼 사고 원인을 둘러싼 라오스 정부와 SK건설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WHO, 게임중독 질병 확정…'번아웃' 제외

세계보건기구 WHO의 새 질병 기준이 최종 의결됐습니다. 30년 만에 개정된 기준에 따라 질병코드는 이제 5만 5천 개로 늘어나게 됐는데 전해진 대로 게임 중독이 들어갔고, 일 때문에 무기력감을 느끼는 번아웃은 제외가 됐습니다. 3년 뒤부터 적용됩니다.

3. MB 항소심…김백준 증인출석 여부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한때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 기획관이 오늘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됩니다. 김 전 기획관은 앞서 7차례나 항소심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재판부가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고 '감치 명령'까지 예고하면서 오늘은 증인으로 나설지 주목됩니다.

4. 미 국무부 "북한과의 협상이 초점" 강조

미국 정부의 초점은 북한과의 협상에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대북제재 위반이긴 하지만 북·미 협상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