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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28 07:08 수정 2019-05-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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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교관 징계 착수…"잘못" 인정

한·미 정상의 전화 통화 내용을 유출한 주미 한국 대사관 외교관 K씨에 대한 외교부의 징계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K씨는 감찰 조사에서 잘못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징계 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해임이나 파면 정직 등 중징계가 예상됩니다. 외교부는 온정 주의와 동정론을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밀을 넘겨받아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늘(28일)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언급하면서 강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직 외교 인사들은 잇따라 강 의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2. 서울대 학생들 '교수 파면' 요구

대학원생 성추행 의혹을 받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에 대해서 서울대생 1800여 명이 전체학생총회를 열고 파면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현직 교수에 대한 파면 요구안이 서울대 학생총회에서 통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우리가 승리" 중국 화웨이 반박

중국 업체 화웨이에 대해 미국정부가 압박을 계속해도, 승리할 것이라고 화웨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런정페이 회장이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중국이 애플사에 보복을 하는 행동에는 제일 먼저 나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주류 몰락…녹색·극우 약진, 왜?

28개 회원국에서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 개표 결과, 주류 정당은 40년 만에 과반확보에 실패했고, 진보정당인 녹색당과 극우정당은 의석수를 늘렸습니다. 유권자들은 기성 정당들이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한다며 이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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