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27 20: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기밀유출 외교관 "기자회견 할 줄 몰랐다"

외교부가 오늘(27일) 보안심사 위원회를 열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을 누설한 외교관 K씨에 대해서 사실상의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JTBC 취재 결과, K씨는 지난 9일, 강효상 의원의 기자회견 직후 "기자회견을 할 줄 몰랐다"며 강 의원에게 항의 전화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아베 만나서 김 위원장 치켜세운 트럼프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우 똑똑하다"며 "김 위원장이 북한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노이 회담 이후 3달 만에 김 위원장을 처음으로 치켜세운 것으로 "최근 북한이 쏜 발사체에 개의치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3. 강풍·폭우…부산 앞바다 선원 2명 실종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오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서는 청소선 1척이 전복돼 2명이 실종됐고 제주와 전남, 경남지역에서는 안전 울타리가 쓰러지고 가로수가 뽑혔습니다.

4. 칸의 영광…작품도 제작과정도 '황금빛'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씨가 귀국했습니다. 칸에서 최고상을 받기까지의 철저한 준비와 스태프들의 근로계약 준수 등 영화의 숨은 제작 과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5. 교통사고, 억울한 '쌍방과실' 줄인다

피할 수 없던 사고였는데 억울하게 '쌍방과실'로 처리되는 경우가 앞으로는 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중앙선을 넘어 무리하게 추월하거나 자전거 도로에 자동차가 뛰어드는 경우 가해자에게 100% 책임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6. 동료교수 시험자료 빼돌려 아들에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동료 교수의 수업 자료 등을 빼돌린 뒤 아들에게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교수의 아들이 넘겨 받은 자료에서는 시험 문제가 절반 넘게 나왔습니다.

7. 여수, 까만색 갯벌…축사 분뇨, 바다로

오염물질이 쌓여 갯벌이 온통 까만 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전남 여수의 한 마을인데요. 축사 분뇨를 비롯한 각종 오폐수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고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는 것입니다. 밀착카메라가 취재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