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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5-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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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낮 최고 33도…관측 이래 첫 '5월 폭염'

아주 뭐 날씨가 덥습니다. 여름이 온 분위기이고요. 오늘(24일) 제주지역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아서 처음으로 5월 폭염을 기록했고요.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가 실외 활동 또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는데요. 차 안에 놓아둔 배터리가 자연발화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올 7,8월 여름 더위 어느 정도 될지 벌써부터 공포감이 엄습해 오는 그런 상황이고요.

2. 민주당 '외교상 기밀누설' 강효상 검찰 고발

조금전에 들어온 속보인데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외교상 기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외교관이 유출한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외부에 공개한 혐의죠. 조금 전에 아까 이제 영상이 잠깐 나왔지만 이인영 원내대표가 대책을 세우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검찰 고발 조치로 바로 이어졌고, 민주당은 "강효상 의원의 분별없는 행동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저희도 간단히 언급했지만요. 자유한국당 내에서 물론 강효상 의원을 변호하는 목소리가 있죠. 공식적으로는 변호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강 의원의 행동을 문제삼는 목소리 또한 당내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강효상 의원으로서는 조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 이고요. 조금 더 자세한 얘기는 신반장 발제 때 얘기해보겠습니다.

3. 청해부대 환영 행사장서 사고…1명 사망, 4명 부상

오늘 참 안타까운 사고가 하나 있었는데요.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호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배 선수쪽 갑판에서 홋줄이라고 하더라고요. 홋줄이 갑자기 끊어지는 사고로 해군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병사 전역 1달을 앞두고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참변을 당했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삼성바이오 회계분식 관련 수사 속보부터 자세히 짚어보고요. 현직 외교관과 강효상 의원의 외교기밀누설 논란소식, 조금 전에 저희가 속보도 이야기 했지만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새로 공개된 최순실 씨 신문조서 내용과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 열기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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