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한·일 '강제동원 배상 판결' 신경전

입력 2019-05-24 09:51 수정 2019-05-24 10: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2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한·일 '강제동원 배상 판결' 신경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어제 파리에서 만나 우리 대법원의 일제 강제 동원 배상 판결 문제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일본의 신중한 언행 필요성'과 한·일 양국의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측이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고노 외상은 한국이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2.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 합동감식

어제 저녁 강원도 강릉 과학단지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국과수의 합동 감식이 오늘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망자 2명과 다친 사람 가운데 3명은 경북지역 세라믹업체 2세 경영인들로, 이날 공장에 견학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 구속 갈림길

분식회계 정황을 감추기 위해서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대표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4. 민주당, 회생파산제도 개선책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가계부채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회생파산제도 개선책을 발표합니다. 채무자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재기를 하기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안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