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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삼바 김태한 대표 조사…'윗선 수사' 속도

입력 2019-05-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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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삼바 김태한 대표 조사…'윗선 수사' 속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계속해서 윗선을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사무실과 삼성바이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태한 대표의 사무실도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측근이자 사업지원 TF를 이끌고 있는 정현호 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미·중 외교 통화…왕이 "갈등 해결 용의"

무역 협상으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갈등을 해결하고 싶지만 협상은 평등해야 한다며, 미국 측이 너무 멀리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3. 과거사위 '장자연 사건' 최종 조사 발표

지난 13일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으로부터 최종 보고서를 제출 받아 검토해온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오늘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핵심 쟁점인 성접대 강요와 부실 수사 의혹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정황을 새롭게 확인하기는 했지만 공소 시효나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재수사 권고를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4. 당·정·청 오늘 '경찰 개혁' 방안 논의

당·정·청이 오늘 경찰 개혁방안을 논의합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권 견제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정보경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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