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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학의 전 차관 구속…뇌물 받은 혐의

입력 2019-05-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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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학의 전 차관 구속…뇌물 받은 혐의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김 전 차관의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김 전 차관은 곧바로 수감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총 1억6천만 원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어제 영장 심사에서 윤중천 씨를 모르지는 않는다며 입장을 바꿨지만 결국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 '폭력 확대재생산 반대' 입영 거부 유죄

"폭력을 확대재생산하는 군대 조직에 들어갈 수 없다며 입영을 거부한 남성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남성의 과거 폭행 전력을 지적하며, 특정 폭력에만 반대하는 것은 양심적 병역 거부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3. 병원서 내보낸 60대 숨져…의료진 입건

지난 1월 한겨울에 술에 취해 구급차에 실려온 60대 남성을 병원 밖으로 내보내 숨지게 한 혐의로 인천 의료원 의사와 간호사 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응급 환자가 아니라며 이 남성을 병원 밖으로 내보냈고 결국 다음 날 인근 공원 벤치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4. '1심 징역 15년' 이재록 오늘 2심 선고

신도들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 씨에 대해 오늘 항소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씨 측은 강요에 의한 성폭행이 불가능했다며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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