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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러시아·중국 "한반도 문제 적극 참여"

입력 2019-05-14 09:53 수정 2019-05-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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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러시아·중국 "한반도 문제 적극 참여"

러시아와 중국 외교 장관이 현지 시간 13일 러시아 소치에서 한반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과 미국 남과 북이 중심이 된 비핵화 협상에 자신들도 함께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 미국이 한반도 정세 안정화를 위해 3자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하노이 북·미 회담 이후 불확실한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공조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2. 오늘 밤 '버스 파업' 분수령…대구 합의

버스 노조가 파업날짜를 내일로 예고한 가운데,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대구를 제외하고 전국 곳곳에서 오늘 밤까지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버스업계 지원책을 확정할 당정회의는 지자체와의 이견으로 연기가 됐습니다.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에 대비해 오늘 정부는 비상 수송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3. 중국 '보복 관세' 맞불…무역전쟁 대치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에 맞서 다음 달부터 6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하지 말라고 중국에 경고한 직후에 나온 조치입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로 치달으면서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통일부 '대북 식량 지원' 관련 간담회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습니다. 오늘 통일부가 관련 간담회를 여는데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시위가 있었기 때문에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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