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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13 07:14 수정 2019-05-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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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핵파일 볼 필요 없게 하겠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두 번 다시 북한의 핵 파일을 열어볼 필요가 없도록 분명히 하는 데 대북 외교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일 밤 캘리포니아 주 한 행사에 참석해 "전임 정부 시절에 있었던 비핵화 협상은 실패로 이어졌다"며 꺼낸 발언입니다.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러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북한의 비핵화가 이 세계의 최상의 이익에 부합 한다는 것을 납득시키는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 장관은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결코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어느 정도의 핵 능력을 갖추는 것이 김정은 왕조의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2. 구미 박정희 생가 방문한 황교안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12일)는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정파적인 이해관계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구미보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라,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간에 회동에 불참합니다.

3. 김학의 이르면 오늘 영장 청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어제 두 번째로 검찰에 나와 6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뇌물수수, 성범죄 혐의에 대해 이번에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검찰은 김 전 차관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부르키나파소 성당서 총격 테러

한국인 여성이 납치됐다 구출된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이번에는 가톨릭교회 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수십 명의 괴한들이 미사가 진행 중이던 교회에 들어가 총격을 가하면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인 공격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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