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한국인 여성' 28일 억류 끝 구출서아프리카에서 한국인 1명을 포함한 4명이 무장세력에 납치돼 있다가 프랑스군에 구출됐습니다. 풀려난 한국인 인질은 40대 여성으로 28일이나 잡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한국당 대구 집회…'TK 홀대론' 세몰이대구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TK홀대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당 대표별 1대 1 회담을 제안하며 다시 한 번 영수회담을 요구했습니다.
3. 미·중 '노딜'…추후 협상일정 못 잡아미국 워싱턴에서 이틀 동안 열린 미·중 무역협상은 결국 합의 없이 끝났습니다.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외국 기업들에게 기술이전을 강요하는 문제 등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양국이 아직 추후 협상 일정을 잡지 못해서, 한동안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4. '삼바 증거인멸' 삼성전자 임원 2명 구속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이 오늘(11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삼성 고위 경영진으로 수사를 넓혀가며 증거를 없애라고 한 '최종 지시자'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5. 현금부자들 '새집 줍기'…사실상 봉쇄청약 1, 2순위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아파트를 현금 부자가 대신 사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예비 당첨자 수를 지금의 6배가 넘는, 공급물량의 50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