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09 07:08 수정 2019-05-09 09: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북 "정상적·자위적 군사훈련"

북한이 지난 4일 쏘아 올린 단거리 발사체의 미사일 논란과 관련해 나흘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정상적이고 자위적인 군사 훈련이라며 다른 나라들의 전쟁 연습과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사일이나 로켓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 방어 부대의 훈련이라는 표현은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9·19 군사 합의 취지에 어긋나거나 '미사일 도발'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북한은 또 "최대한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북한 발사체에 대해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썼습니다. 워싱턴 현지 시간 8일 상원에서 북한이 발사체를 쏜 당시 합참 의장으로부터 로켓과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미 당국이 '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자제했던 상황이어서 이번 발언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 '클럽 유착' 현직 경찰관 첫 구속

서울 강남 일대 클럽과 경찰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염모 경위로, 클럽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성범죄·뇌물' 혐의 김학의 소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수사 한 달 만에 의혹의 정점인 김 전 차관을 오늘(9일) 오전에 불러 조사합니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뇌물과 관련한 새로운 정황을 무더기로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미 콜로라도주 학교서 총격 사건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나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총격범은 재학생 2명이었는데, 숨진 학생이 총격범을 저지해, 나머지 학생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