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북 "정상적·자위적 군사훈련"…'도발' 반박북한이 지난 4일 쏘아 올린 단거리 발사체의 미사일 논란과 관련해 나흘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정상적이고 자위적인 군사 훈련이라며 다른 나라들의 전쟁 연습과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9·19 군사 합의 취지에 어긋나거나 '미사일 도발'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상원에 출석해 북한이 발사체를 쏜 당시 합참 의장으로부터 로켓과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 한·미·일 안보회의…'발사체' 대응 논의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고위급 외교 안보 당국자들이 만나는 연례 협의, 안보회의가 오늘 서울 국방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발사체 발사 등 북한의 최근 움직임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의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오늘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뇌물·성범죄' 혐의 김학의 피의자 소환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김 전 차관의 검찰 출석은 5년여 만입니다. 김학의 의혹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뇌물 혐의와 함께 성범죄 의혹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4.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관한 계획 발표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관한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심의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최저임금위원회는 당초 위원회 이원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개편된 결정체계를 적용하려고 했지만 국회에서 법 개정이 지연됐습니다. 기존 방식대로 심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