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08 07:09 수정 2019-05-08 09: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한·미 정상 '비핵화 협상 재개'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7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대화 동력을 살려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협상 재개 방안에 대해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발사체가 비핵화 시계를 되돌릴 만한 중대한 위협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발사체를 미사일로 규정할 지 여부를 놓고 깊이 있는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현지 시간 4일 "김정은은 나와의 약속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협상의 문을 열어둔 바 있습니다. 한·미 정상은 북한 식량 지원에 대해 매우 시의 적절하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을 찾는 방안과 관련해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의 최근 진행 상황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 문무일 '수사권 조정안 반대' 재강조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반발하는 입장을 낸 뒤 해외에서 돌아와, 어제 대검 간부 회의를 연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금의 법안으로는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며 다시 한번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의 공식 입장은 발표할 범위와 수위 등을 정리해, 이르면 이번주 기자간담회 등으로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3. 고양 창릉·부천 대장동 신도시 추가

경기도 고양 창릉동과 부천 대장동에 3기 신도시를 추가로 짓기로한 정부 발표로 최근의 집값 안정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오가기 위한 교통정책이 결국 신도시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모두 30만 가구가 새로 지어질 예정이라, 과잉 공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예정대로 미·중 막바지 무역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압박이 이어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계속될 수 있을지 우려가 컸지만, 예정대로 협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중국 고위급 대표단이 예정대로 곧 미국을 방문해 막바지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