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둔 어머니 박수진 씨는 오늘(7일) 이렇게 스스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샀던 가습기살균제는 10년 넘게 아이들과 박씨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호소한 사람 중에 정부 지원을 받는 사람은 10% 남짓.
이들은 "피해 판정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식들의 간절한 외침에 한 번 더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세대가 함께 뉴스를 느끼다. < 시사토크 세대공감 >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