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서울도 1만가구 공급

입력 2019-05-07 10:11

택지 22곳에 11만가구 규모…3차 수도권 신규택지 계획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택지 22곳에 11만가구 규모…3차 수도권 신규택지 계획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서울도 1만가구 공급

정부가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에 3기 신도시를 추가로 짓는다.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새 신도시는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8천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로 결정됐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만2천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를 포함한 택지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가구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9월 1차(3만5천가구)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5천가구) 발표까지 30만 예정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는데, 나머지 11만 가구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을 이날 추가로 밝힌 것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천가구), 하남 교산(3만2천가구),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1만7천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천가구) 등이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4% 올라…전국 평균 5.3% 상승 부동산 '복비' 거품 뺀다…"계약 단계서 수수료 협의" 대부분 표준주택 오류…공시가 '모호한 기준' 불씨 여전 "강남 등 8개구 공시가 잘못 산정"…국토부, 첫 시정요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