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07 09:08 수정 2019-05-07 09: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남북 문제 정치적 악용 안 돼"

"남북 문제를 이념과 정치로 악용해서는 안 되며 평범한 국민의 생명과 생존의 문제로 확장해야 한다"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프랑크 푸르터 알게 마이네 차이퉁' 기고문에서 "남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 공동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치권을 향해 남북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남과 북의 사람들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병충해와 산불은 발생하고 보이지 않는 바다 위 경계는 조업권 위협과 예상치 못한 국경 침범으로 어민의 운명을 바꾼다"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항구적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가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수교를 이뤄내고 정전 협정이 평화 협정으로 대체되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 체계가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미 국무부 '북 인권 침해' 언급

미국 국무부가 수십년간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에 대한 지독한 침해를 겪게 했다며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의례적으로 나온 성명이었지만, 북한의 발사체 발사 이후 북·미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입장이라 주목되고 있습니다.

3.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또 압박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더디다며 추가 관세를 언급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의 손실이 5천억 달러라면서, 더이상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간의 최종합의가 나올 수 있을지, 우려도 커지면서 세계 증시가 또한번 흔들리고 있습니다.

4. 오늘 검찰 간부회의 메시지 주목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에 반발해 해외 출장에서 일정을 앞당겨 돌아온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7일) 대검찰청 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응방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입장을 밝힐지 이 자리에서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