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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태국 69년만 국왕 대관식…20만명 인파 몰려

입력 2019-05-06 09:30 수정 2019-05-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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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69년만 국왕 대관식…20만명 인파 몰려

태국에서 69년 만에 열린 국왕의 대관식을 보기위해 2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들었습니다. 현지시간 4일, 차끄리 왕조의 10번째 왕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새로운 국왕이 선대의 황금왕관을 받는데요. 왕관은 200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다이아몬드와 황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관식은 불교와 힌두교 의식을 혼합해 3일간 진행되는데요. 이 특별한 행사를 보기 위해 왕궁 주변에는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번 대관식을 위해 우리돈으로 약 360억 원이 넘는 예산과 8만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2. 아프간 정부군, 탈레반 반군 52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동부 가즈니주 지역에서 탈레반 반군 52명을 사살했습니다. 정부군은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반군 소탕 작전을 펼쳤는데요. 사살된 탈레반 반군 중에는 지도자 2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는 탈레반 반군이 검문소를 습격해 경찰과 반군, 총 17명이 숨졌습니다.

3. 미 텍사스 '동생 총격 살해' 12세 형 체포

미국 텍사스 주에서는 동생에게 총을 쏴 살해한 혐의로 12살 소년이 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10살 난 동생은 가슴에 총 1발을 맞고 쓰러져있었는데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용의자로 체포된 소년은 살인 혐의를 받고 구금됐는데요. 동생을 향해 고의로 총을 쏜 것인지, 또는 오발 사고인지 여부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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