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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국정·사법농단 진상 규명·청산 뒤 협치"

입력 2019-05-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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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국정·사법농단 진상 규명·청산 뒤 협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농단이나 사법 농단은 헌법 파괴적이어서 타협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원로들과의 간담회에서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에야 협치를 하고 타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여야 합의가 어렵다고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대통령이 현 정국을 풀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여당 2년째인데 여전히 야당처럼 하고 있다며 융통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수사권 조정안' 검·경 갈등 재점화 조짐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데 대해 검찰총장이 비판을 한데 이어, 경찰도 반박을 하고 나서면서, 검·경 갈등도 재연되고 있습니다. 일선 검사들도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출장중인 문무일 검찰총장은 귀국 일정을 앞당겨 내일 돌아옵니다.

3. '딸 살해 공모 혐의' 친엄마 구속영장 기각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유모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만으로 유 씨가 친딸의 살해를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살인 방조 혐의에 대해서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 마두로 건재 과시…4명 사망·230여 명 부상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쿠데타를 막아야 한다며 군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무력충돌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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