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키워드 < 조작? > 뭔가요?
[노영희/50대+ 공감위원 : 네, 제가 오늘(1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가 이 키워드인데요. < 해산 청원은 '국민의 뜻' > 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는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요구 청원이 역대 1위 기록을 했습니다. 오늘 낮 1시 기준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다는 것이죠. '더불어민주당을 해산 시켜달라'고 요구한 청원도 20만 명 넘게 참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최근 국회가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에 국민이 보내는 경고 메시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청원이 '조작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주장은 가장 먼저 누리꾼이 인터넷 게시판에 조작설을 제기했고, 한 언론에서 조작 가능성 기사를 보도하면서 시작이 됐습니다. 내용은 지난 3월 국민청원 사이트 접속자 중 14%가 베트남에서 유입됐다며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도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용기/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어제) : 자유한국당 해산하자고 하는 청원에 100만명 이상 참여했다라고 보도하는 언론들. 그중에 14만명 이상이 베트남에서 접속했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청원인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조작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노영희/50대+ 공감위원 : 이 의혹이 제기되자 청와대는 4월 29일 기준으로 청원 97%가 국내에서 이뤄졌다면서 조작설을 반박했는데요. 저는 이번 '정당해산 청원'을 보면서 국민이 정치권을 향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각 세대 위원들은 이번 청원 이슈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또 국민청원 시스템에 문제는 없는지, 각 세대 위원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이 뉴스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 한국당 의원들, 청 국민청원 조작 의혹 제기
· 김태흠 "300만명이 돼도 의미 없다"
· 한국당 "조작 가능성 높아" vs 청와대 "문제없다"
· 이준석 "3월 청와대 사이트 13% 이상 베트남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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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이야기를 좀 하고 있었는데요. 아까 잠깐 이야기했던 이준석 최고위원, 제가 어떻게 보면 조작설의 불을 당겼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본인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뜬금폰으로 연결을 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 '청원 조작' 논란 시발점 평가, 입장은?
Q. "3월 베트남 발 접속 3.55%" 해명…신뢰하나?
[이준석/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작년 가을부터 공식적으로 청원시스템 개선 요구" "동의 숫자만으로 정당성 판단하기 어려워"]
Q. "한국당 자료 오독"…문제제기의 취지는?
(화면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