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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선거제 등 4개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입력 2019-04-30 09:39 수정 2019-04-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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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선거제 등 4개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선거제도 개편안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4개 법안이 밤사이 신속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됐습니다. 법안이 지정되는 과정은 마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기 직전 회의 장소를 바꿨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뒤늦게 회의장으로 달려갔지만 안건 지정을 막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고 한국당은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2. 미 국무 "경제적 압박, 비핵화 기회 확신"

볼턴 백악관 보좌관에 이어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움직임을 경계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 대북 제제를 계속해 가는 과정에서 비핵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분식회계 의혹' 삼바 자회사 임직원 구속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인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원 2명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 임원이 구속된 것은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입니다. 윗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4. 'KT 채용 비리' 이석채 전 회장 영장심사

KT 채용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이석채 전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될 예정입니다. KT 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오늘 결정은 청탁 의혹을 받는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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