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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밤샘 충돌'…결국 기한 넘긴 패스트트랙

입력 2019-04-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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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6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밤샘 충돌'…결국 기한 넘긴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 등 사법 개혁 법안을 패스트 트랙에 태우려는 여야 4당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자유 한국당이 밤새 국회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결국 세 개 법안의 패스트 트랙 상정은 기한인 어젯밤 자정을 넘긴 채 현재로서는 처리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오늘 새벽 기습적으로 소집된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한국당의 저지로 회의를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잠시후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조금 전 8시에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2. "북 체제보장 필요"…"미국 태도에 달려"

어제 북·러정상회담 자리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은 미국의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늘 아침 북한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체제 보장을 강조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중국에 가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예정인가운데,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3.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수감 생활 계속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구치소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이 심하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4. '마약 양성 반응' 박유천 구속 여부 결정

가수 박유천 씨의 구속여부를 정할 영장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국과수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데 대해 박유천 씨 측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계속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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