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오늘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

입력 2019-04-25 10: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 대통령, 오늘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이 재판관의 주식보유 문제를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한 바 있어, 문 대통령이 수여식장에서 이 논란에 대해 이 후보자에게 별도로 언급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서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18일까지 재송부요청을 했다.

그러나 결국 국회는 18일까지 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고, 이에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이던 19일 현지에서 전자결재 형태로 두 후보자를 임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당시 서면브리핑에서 "헌법재판관의 공백이 하루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서기석·조용호 전 재판관의 임기가 18일 종료됐으며, 두 신임 재판관의 임기는 19일 오전 0시부터 시작하게 돼 공백이 없어졌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임명…한국당 "광화문서 규탄집회" '진보 6' '여성 3'…새로 꾸려진 헌법재판소, 변화 예고 4월도 빈손?…여야 원내대표, 국회 일정 합의 '또 불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