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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24 07:09 수정 2019-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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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 북·러 정상회담…비핵화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오늘(24일) 새벽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조금 전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열차는 현지 시간 오늘 오후 6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쯤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내일 정상회담이 1대 1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 공식 연회 순서로 진행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의 회담이 끝난 뒤 문서 서명이나 성명 발표는 계획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 의제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그러면서 단계적 접근 방식의 북핵 로드맵을 다시 강조했고 대북 제재 완화와 체제 보장의 필요성도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교통 장관과 극동 개발부 장관, 에너지부 차관 등이 포함돼 양국 간 교통 인프라 개선을 비롯한 경제 협력 문제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2. 4당 '패스트트랙' 추인…한국당 농성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합의안을 추인한 여야 4당이 오늘은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발해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한 자유한국당은 국회 철야농성을 벌이며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3. 박유천 구속영장…마약 양성 반응

마약투약혐의를 받아온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모레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기자회견과 경찰조사에서 줄곧 마약혐의를 부인해왔지만, 국과수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4.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IS 배후 자처

스리랑카에서 320여 명이 희생된 부활절 테러가 벌어진 지 만 이틀이 지나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이번 공격에서 IS의 수법이 감지되고는 있지만, 실제 개입을 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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