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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미성년자 출입 무마' 금품수수 경찰관 2명 입건

입력 2019-04-18 11:18

강남서·광역수사대 소속…버닝썬·아레나 아닌 제3의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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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광역수사대 소속…버닝썬·아레나 아닌 제3의 클럽

'강남 클럽 미성년자 출입 무마' 금품수수 경찰관 2명 입건

서울 강남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 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클럽 유착 의혹과 관련해서 광범위하게 자체 첩보를 입수해서 내사하던 중 강남 소재 A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무마 명목으로 경찰관 2명이 금품을 수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경찰관은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를 대가로 클럽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 클럽은 버닝썬이나 아레나가 아닌 제3의 장소라고 경찰은 전했다. 입건된 경찰관들은 대기발령 조처가 내려졌으며 직전 소속은 서울 강남경찰서와 광역수사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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