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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18 07:10 수정 2019-04-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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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주 북·러 정상회담" 잇단 보도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24일과 25일 사이에 개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점점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어제(1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역 주변에서 일본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김 부장은 앞선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 당시 회담지에 미리 도착해 김 위원장의 동선과 숙소 등을 챙겼습니다. 이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도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도 김 위원장의 다음 주 러시아 방문이 실제로 준비되고 있다고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극동 연방대학의 일부 건물이 폐쇄되는 등 회담 준비 징후도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북한이 핵을 포기했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진주 '방화·흉기 난동' 조현병 병력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이 과거 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범행 이전에도 주민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가족들은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관계기관의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박유천 마약 구매 정황 영상 확보"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어제 경찰 조사에서도 자신의 마약혐의를 부인한 가수 박유천 씨가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담긴 CCTV를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입금을 하고 이후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뇌물 혐의' 페루 전 대통령 숨져

뇌물 수수 의혹을 받았던 페루의 가르시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자택에서 경찰이 체포를 하려고 하자 스스로 총격을 가했고, 위중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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