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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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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집에 불 질러 '대피 이웃' 5명 살해

오늘(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불길은 20분 만에 꺼졌고, 경찰은 실탄까지 발사한 끝에 범인 안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2. 힘 약한 이들에 흉기…시각장애 여학생도

이번 사건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대부분 범인보다 힘이 약한 어린이와 여성, 노인이었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여고생이 흉기에 찔려 숨졌고 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막아선 큰어머니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3. 김경수 지사, 구속 77일 만에 보석 석방

드루킹 김동원 씨와 공모해서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김경수 경남지사가 77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재판부는 사는 곳을 경남 창원시로 제한하고, 사건 관계인과 만나면 안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4. '기결수 박근혜'…형 집행정지 요청

오늘부터 징역형이 확정된 죄인, 즉 '기결수' 신분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졌고 국민 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5. 윤중천 씨 체포…김학의 수사 '속도'

김학의 의혹 수사단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단 사기 등 윤 씨의 개인 비리로 체포 했지만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뇌물 제공과 성범죄 의혹 등의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6. '지붕' 뚫린 노트르담…성당은 잿더미

큰 불이 났던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불에 탄 나무 구조물이 쌓여있고 벽과 바닥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숲'이라 불린 지붕은 뻥 뚫려서 하늘이 바로 보였습니다.

7.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LG·한화 등

LG 화학, 한화 케미칼 등 전남 여수 산업단지 업체 200여 곳이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70% 정도 줄여 신고하는가하면 측정도 하지 않고 배출량을 조작했는데, 업체끼리 노골적으로 수치를 짠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8. '로드킬' 막기, 생태통로만으론…

도로를 피해 야생동물들이 다닐 수 있게 만든 생태통로입니다. 하지만 정자와 등산로가 만들어져 사람이 다니는데요. 오늘 밀착카메라는 동물이 도로에서 죽는 이른바 '로드킬' 문제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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