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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내일 경찰 출석…"모든 의혹 해소할 것"

입력 2019-04-16 11:00 수정 2019-04-16 13:48

압수수색에는 "조사 전 갑작스러워"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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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에는 "조사 전 갑작스러워" 당혹

박유천, 내일 경찰 출석…"모든 의혹 해소할 것"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그의 옛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33)이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박유천 변호인은 16일 "박유천이 17일 오전 10시 경기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박유천은 마약을 한 사실이 없으나,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밝혔고 그 후 경찰과 조사일정을 조율한 끝에 일정을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유천의 신체와 경기도 하남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 변호사는 통화에서 "경찰 출석 전 갑작스럽게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유천은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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