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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가 1.9% 올라…3.3㎡당 2천569만원

입력 2019-04-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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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위축에도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의 민영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된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가 ㎡당 평균 343만3천원으로, 전월(㎡당 341만3천원) 대비 0.58%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3.3㎡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천134만9천원으로 지난해 3월(㎡당 320만2천원, 3.3㎡당 1천58만5천원)에 비해서는 7.2%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1천743만8천원으로 전월 대비 2.27%, 작년 동월 대비 11.68%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2천569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13.7% 상승했다.

9·13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집값은 22주째 하락 중이나 신규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 새 아파트 분양가는 여전히 강세다.

지난달 민간의 신규 분양 물량은 총 1만3천452가구로 작년 동월(1만8천896가구) 대비 29%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6천776가구로 지난해 3월(1만3천782가구) 대비 51%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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