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응답하라 다정회 시간입니다. 최 반장 오늘(15일)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나요?
[최종혁 반장]
네. 후쿠시마 수산물 무역분쟁에서 우리가 승소한 것과 관련한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정회 가족 인치현님은 "일본의 로비가 엄청났을텐데 예상치 못한 쾌거다, 정부관계자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광진님은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이럴려고 존재하는 거다", 이정주님은 "수입업자 리스트 공개해서 불매운동 전개해야지"라는 댓글을 주셨습니다.
바른미래당 내홍 관련 의견도 있었는데요. oon Kwon님은 "개혁보수를 추구한다지만 무엇이 개혁적인지도 모르겠다, 노올자님은 "맨날 붙이고 떼고 지겹다", 김한준님은 "패스트트랙 물건너 간거냐", 강모님은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대표 퇴진으로 몰아가는건 작당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다"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끝으로 복국장이 벚꽃 구경가자고 했는데 반장들이 계속 거부하고 있는데요. 근데 비가 와서 벚꽃이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Chiyoung Lee님은 "복국장님 울지마세요 ㅠㅠ", 아인즈님은 "복 국장도 끼워줘라. 니들은 늙어봤냐", 이보라님은 "복 국장님, 가족들이랑 짜장면 드세요", 이에스더님은 "복국장 뒤끝 길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양원보 반장]
저 하나만 더 소개할게요. 이건 지금 나온 얘기데요, 김추쿠님이 "세상의 반은 여자입니다. 고 반장님 힘내세요."
[최종혁 반장]
벚꽃도 내년에 다시 필겁니다. 고 반장 오늘의 응답하라 다정회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