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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오늘] 조양호 회장 운구 도착…5일장으로 장례

입력 2019-04-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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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양호 회장 운구 도착 5일장

지난 월요일 미국에서 별세 소식이 전해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구가 오늘(12일) 새벽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닷새 동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2. '화이트리스트' 2심 선고

박근혜 정부의 불법 보수단체 지원 이른바 '화이트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 9명에 대해서 2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에서 김 전 비서실장은 징역 1년 6개월을, 조 전 수석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3. '마약 혐의' 황하나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 씨가 오늘 검찰에 넘겨집니다. 황 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지목한 가수 박유천 씨, 그런 일이 없고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었는데, 박유천 씨 소환일정을 경찰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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