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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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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 "문 대통령 산불 당일 행적 가짜뉴스 고발"

어제(10일) 양 반장이 유튜브 등에서 번지고 있는 가짜뉴스 실태에 대해서 발제를 했는데요. 청와대가 오늘 산불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서 가짜뉴스 생산자들을 검찰에 본격적으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그러니까 문 대통령이 술에 취해 대응이 늦었다, 보톡스를 맞았다 이런 내용이었고요. 고발은 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이뤄지게 되고, 청와대 안에 허위조작정보 대응팀도 만들겠다는 그런 입장을 비서실장을 통해서 이제 청와대 안에 소식이 나왔고요. 고발 대상자로는 '진성호 방송' 또 '신의 한수'가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주식 논란 '이미선 거취' 정국 중심으로

과다한 주식 보유와 매매 논란에 휘말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가 정국의 중심에 떠올랐습니다. 야권에서는 일제히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고요. 이른바 적중률 100%의 '데스노트'로 유명한 정의당도 사퇴 요구에 가세했습니다. 민주당쪽에서는 적격, 부적격 의견이 엇갈려 나오고 있어요. 그러니까 두가지 의견이 함께 나오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고요. 다만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미선 후보자를 적극 옹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컸는데 일부 야당이 다시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경질까지 요구하고 나서면서 정치권 공방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3. 조양호 장례 신촌세브란스서 내일부터 5일장

그리고 역시 오후에 들어온 속보인데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가 내일부터 5일장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러집니다. 내일 오전 미국에서 국내로 운구가 진행이 되고요. 정오쯤부터는 조문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미국 현지에서 장례식장까지 운구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내일 새벽 한·미 정상회담 관련 소식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내용부터 자세히 다뤄보고요. 오늘 오후에 나온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내용을 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연예계 마약 수사 속보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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