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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4-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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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종·호황 고소득자 176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막대한 수익에도 변칙적으로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신종 또 호황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한 일제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직종이 망라되었는데 인기 유튜버, 1인 미디어 사업자, 유명 연예인, 연예기획사 대표, 해외파 운동선수 등 속된 말로 '요즘 뜨는' 직종들이고요. 그동안 돈은 많이 벌고 있는데 과세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대상들입니다. 국세청이 이번에 작정하고 일제 세무조사에 들어갔는데 아마 앞으로 관련한 속보가 많이 나올 그런 분위기이고요.

2. MB 항소심, 김윤옥 여사 증인 채택 안 해

오늘(10일) 오후에 나온 속보인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법정에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금 수수에 지속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위 이상주 변호사는 새로 증인으로 채택이 됐고요. 원래 오늘은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려온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그동안 거제도에 요양차 가있다는 이야기는 나왔잖아요?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증인 요청 서류가 송달되지 않았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3. '황하나 마약 연관 연예인 지목' 박유천 곧 회견

그리고 이제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된 연예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잠시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힙니다. 일단 오후 6시로 예정은 돼있고요. 앞서 황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A씨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경찰이 해당 연예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속보가 어제 나왔고요. 인터넷에서는 A씨가 과거 황씨와 교제했던 박유천이라는 얘기가 떠돌았죠. 실제로 검색어 같은 연관검색어라든지 이런데 박유천이라는 이름이 나왔고요. 관련해서 잠시후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저희가 이따가 잠시 후에 현장 소식이 들려오면은 연결을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로이킴 소환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 영장실질심사 등 각종 수사 관련 속보부터 짚어보고요. 김학의 수사단 관련 속보도 알아보겠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차 미국으로 출발하는 문재인 대통령 등 외교안보 소식과 청와대발 뉴스, 오늘 국회 상황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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