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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오늘 영장심사…과거 2차례 '마약' 조사

입력 2019-04-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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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0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오늘 영장심사…과거 2차례 '마약' 조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귀화 방송인 하일 씨, 로버트 할리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증거를 없애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하 씨는 지난해 3월과 2017년 7월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염색하는 등의 수법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 모레 새벽 한·미 정상회담…오늘 미국행

우리 시간으로 모레 금요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되는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미국에 갑니다.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한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미국-유럽연합 '대서양 무역전쟁' 격화

미국이 유럽연합 EU 제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하자 EU 측도 보복 관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서양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조짐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3개월 전보다 0.2%포인트 추가로 낮춘 3.3%로 전망했습니다.

4. 유럽연합 '브렉시트 1년 연기안' 제시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오는 6월까지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유럽연합이 영국의 EU 탈퇴 시점을 최대 1년간 미룰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조건이 붙었습니다. 조만간 열릴 EU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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