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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영선·김연철 임명…한국당 반발

입력 2019-04-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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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박영선·김연철 임명…한국당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결격 사유가 없다고 청와대는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지만 더 이상 밀리면 국정에 대한 장악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할 계획입니다. 장관 후보자 부실 검증 논란과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문제까지 집중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체포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마약 혐의로 체포한 경찰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암시장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고3부터 무상교육…2021년 전면시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아침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무상 교육은 문재인 정부가 포용 국가 실현을 위한 교육 분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정책입니다.

4. 해외서 독립운동 3인 유해 국내 봉환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3인의 유해가 오늘 우리나라로 돌아와, 이를 맞는 봉영식이 인천공항에서 거행됩니다. 김태연, 이재수 지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강영각 지사는 서울현충원에 각각 안장될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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