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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08 07:10 수정 2019-04-0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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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물 600여 채 피해…본격 복구 작업

고성과 속초 강릉과 인제를 집어삼킨 강원도 산불이 잔불까지 모두 잡혔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참혹했습니다. 임야 530㏊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주택과 창고 등 건물 6백여 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장 조사와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들에게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상당수는 농민들인데 특히 영세 농민 대부분은 민간 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상을 받을 길이 막막합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관광 시설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경찰과 국과수는 인제와 고성, 강릉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와 감식 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인제 산불의 경우 최초 발화 지점을 특정하지 못하는 등 그 원인을 놓고 여러 가지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2. 박영선·김연철 임명할 듯…야당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들이 반발하고 있어서 4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3. '승리 생일파티 참석' 여성 소환 조사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년 전 필리핀에서 있었던 생일파티에 참석한 여성 일부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초대됐던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해외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리비아 내전 우려 고조…시리아도 교전

리비아에서 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하려는 동부 거대 군벌과 정부군이 충돌하면서 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일어나 1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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