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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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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불 정리 막바지…특별재난지역 선포

강원도 산불이 난 지 사흘째입니다. 우리 군과 미군 헬기까지 투입돼 막바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였습니다. 강원 지역의 바람이 잦아들고 약간의 빗방울까지 떨어지면서 불이 다시 붙은 곳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2. 축구장 700개 면적 피해…'복구'만으론 한계

진화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피해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피해면적은 축구장 700개 면적을 넘는데, 화마에 휩쓸린 동해안 부근 주택 160여채는 완전히 타버린 경우가 많아서 복구가 아니라 다시 지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 '김학의 수사단' 과거 경찰 자료 확보 주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단은 다음주 초까지 압수수색을 이어가면서, 과거 경찰 수사자료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김학의 전 차관은 과거 감찰도 없이 바로 사표가 수리돼, 사표수리까지 미루면서 감찰을 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비교하면 물러날 때도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인체조직 기증받고도…관리 허술한 정부
 
각막이나 피부, 인대 같은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하고 보관해서, 필요한 환자에게 전해주는 공공조직은행의 관리 상태가 심각하게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체조직을 어렵게 확보해놓고도 제대로 보관을 하지 않아서 못 쓰게 되거나, 심지어 오염된 것을 그대로 환자에게 이식하는 일까지 있었던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당국은 실태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5. "김 위원장, 11일 연설서 비핵화 밝히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11일 열릴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일은 비핵화라고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날을 중요한 날, '빅 데이'라고도 했는데, 한·미정상회담도 열리는 날이라 비핵화 협상 재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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