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고성 산불] 4월 5일 (금) JTBC 뉴스특보 3부

입력 2019-04-05 13: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JTBC 뉴스특보 이어가겠습니다. 어제(4일) 저녁 7시 17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의 변압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 과정에서 발생한 불이 고성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속초 방향으로 급속도로 번졌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11시 46분쯤에는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산불도 강풍을 타고 12km가량 떨어진 동해 망상동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새벽 3시 30분 산림청 발표에 따르면 고성에서 속초로 번진 산불로 인해 360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면적 290ha를 훌쩍 뛰어넘는 피해입니다. 그리고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고성군 토성면에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초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1명은 강풍 피해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운대 산불, 강풍에 재발화 '진화 작업'…인명피해 없어 강릉 옥계면 평촌마을, 면사무소 대피…잔불 정리 중 고성 102여단 장병 2500명도 대피…"시설 피해 확인 중" [인터뷰] "전국 소방차량 출동, 헬기 투입…진화 작업 속도 낼 듯" [인터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진화 작업 계속…지역별 상황은" 곳곳 산불 피해 확산…한진물류센터 완전히 불에 타 속초의료원 환자 대피…불길 비껴갔지만 연기 흔적 남아 중대본 "고성 산불 속초 시내로 확산…헬기 투입 진화" 문 대통령, 산불 총력대응 지시…"가용 자원 모두 동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