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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창원 성산 여영국…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입력 2019-04-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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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원 성산 여영국…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경남 지역 2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4·3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창원 성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후보를 단일화 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접전 끝에 막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위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와의 표 차이는 504표에 그쳤습니다 통영 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면서 당선됐습니다. 다시 한 번 보수의 텃밭을 확인하는 선거였습니다.

2. 서류전형·인적성검사 건너뛰고 'KT 합격'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을 KT 채용 서류 전형과 인적성검사까지 실시된 상황에서 합격을 시키기로 결정됐다는 내용이 구속된 전 인사담당간부 공소장에 담겼습니다. 모든 전형을 치러서 모두 떨어졌지만 합격한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3. '100여 명 대피' 포항 산불 새벽에 잡혀
 
어제 저녁 경북 포항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2 헥타르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고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큰 불길은 오늘 새벽에 잡혔고 소방당국은 막바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 '마약' SK 창업주 손자 구속 "도주 우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역시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3세 정모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귀국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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