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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대형 사회재난 대비 재난안전 담당자 교육 강화

입력 2019-04-03 13:23

다중밀집건축물붕괴·GPS 전파혼신 등 대비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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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밀집건축물붕괴·GPS 전파혼신 등 대비 교육도

행안부, 대형 사회재난 대비 재난안전 담당자 교육 강화

행정안전부는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사회재난에 대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24개 교육기관에서 35개 재난유형을 교육했던 것에서 올해는 43개 기관에서 42개 유형을 교육한다.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위성항법시스템(GPS) 전파혼신, 공연장 사고, 해양유도선 사고, 교정시설 사고, 정부주요시설 사고, 인공우주물체 추락·충돌 사고 유형이 새로 추가됐다. 교육과정도 53개에서 76개로 늘렸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6천425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7개 시·도 교육원에서는 지역별로 취약한 재난유형을 선정해 집중교육한다. 서울은 정보통신, 부산은 해양오염, 대구는 지하철 화재 등이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특히 대형화재·붕괴·감염병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집중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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