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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선 투표 순조…창원성산 당선인 오후 10시쯤 윤곽

입력 2019-04-03 10:49

마감까지 투표율 50% 넘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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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까지 투표율 50% 넘지 못할 듯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5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4%다.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는 오전 8시 30분께 가음정동 제9투표소에서 투표했다.

강기윤(자유한국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김종서(무소속) 후보는 사전투표 날인 지난 29일 먼저 투표했다.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는 창원시에 주소가 있으나 의창구에 살아 투표권이 없다.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14.53%)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선관위는 투표함을 개표장인 창원컨벤션센터로 이송해 개표를 시작한다.

창원성산 유권자 수는 18만3천여명이다.

선관위는 평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커 개표가 순조로우면 오후 10∼11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창원시에 머물다시피 한 각 정당 대표는 이날 제주도에서 열리는 71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후 창원으로 돌아와 선거사무소에서 보궐선거 개표방송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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