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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대전 아파트 2천여 세대 정전

입력 2019-04-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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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영장기각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의 성립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안양서 의료진 6명 포함 7명 홍역

경기도 안양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 6명과 내원 환자 한 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격리 조치와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확진자가 대부분 병원 의료진인 만큼 병원 전 직원에 대해 홍역 항체 검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3. 대전 아파트 2천여 세대 정전

어젯밤(2일) 9시쯤 대전의 최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돼 2천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수도 꼭지와 연결된 배관이 빠지면서 쏟아져 나온 물이 지하 전기실 변압기에 흘러 들어 아파트 단지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 작업은 오늘 새벽 3시쯤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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