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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97세 할머니 대구서 별세…생존자 21명

입력 2019-04-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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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살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할머니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2일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A 할머니가 지난달 31일 오전 97세를 일기로 대구 자택에서 별세했다.

A 할머니는 지난 2016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로 정식으로 등록됐다.

시민모임은 "A 할머니 유족이 고인의 신상과 부고 등을 공개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다. 대구·경북에는 3명이 생존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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