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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선 D-1, 막판 유세…"지역경제 살릴 적임자" 강조

입력 2019-04-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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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 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경남 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모두 자신이 지역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창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문재인정부를 정조준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번 보궐선거는 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는 선거인 동시에 창원과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는, 경제살리기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힘 있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특히 고성하고 통영은 고용위기지역이고 산업위기지역인데, 1년간 (지정된) 날짜가 조만간 종료가 되기 때문에 연장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창원·성산에서 민주당과 단일 후보를 낸 정의당은 "강기윤을 찍으면 황교안이 대통령된다"는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이정미/정의당 대표 : 대권놀음 때문에 창원 도정을 내팽개친 홍준표 도지사를 겪어보셨죠? 아주 그 1년 동안 경남도민, 창원 시민들 분통 터지지 않았습니까?]

사전투표율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 사전투표율(14.37%)이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게 집계되면서 각 당은 막판 표 단속에도 집중했습니다.

여당은 지난 주말 60여 명의 의원이 통영·고성을 찾아 게릴라식 유세를 펼쳤고,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등 지도부가 상주하며 대규모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의당은 48시간 비상 선거운동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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