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워치]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톱다운' 계속

입력 2019-04-02 10: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 뉴스워치 오늘(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톱다운' 계속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11일 7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의제 조율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 안보실 2차장이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찰리 쿠퍼먼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 부보좌관을 만났습니다. 톱다운식 대북 정상외교를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마치면서 대북특사가 파견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2. '김학의 의혹' 본격 수사…윤중천 사건 검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된 뇌물과 수사 외압, 성범죄 의혹 등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과 관련한 사건들을 모두 다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윤 씨가 연루된 형사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이 있었는지 다른 인사들이 연루되지는 않았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3. '박영선·김연철' 대치…책임론 "문제 없다"

장관 후보자 두 명이 낙마한 데 이어서 박영선 김연철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야권은 부실 검증 책임론을 주장하며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촉구했지만 청와대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니 특별한 조치도 없다"며 책임론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4.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 김은경 3차 소환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선발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은경 전 장관을 검찰이 오늘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합니다. 이후 검찰은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라인 소환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