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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조국·조현옥 경질론도…고민정 "자리 던지는 게 능사일까"

입력 2019-04-01 15:11 수정 2019-04-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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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동호, 최정호 두 장관 후보자 낙마에 대한 야당의 입장은 어떤지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이렇게 잘못된 인사를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은 '뭐가 잘못됐는데'라는 적반하장입니다. 조국 수석은 지금의 태도에 비추어 보아서 무능한 것인지, 무지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김연철 후보자와 박영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부담없는 인사만 경질하는 것으로는 꼬리자르기도 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무능의 대명사, 무책임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앵커]

일단 김연철, 박영선 후보자도 안 된다, 이것이 공통적으로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 입장인데. 지금 그러면서 청와대 인사검증이 문제다, 조국 민정수석, 그리고 조현옥 인사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인사검증 담당자, 조국·조현옥 경질론도

조국·조현옥 수석 경질을 야당에서는 계속 요구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청와대는 지금 어떤 입장인지 한번 고민정 부대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부대변인 (MBC 라디오) : 오늘 아침에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서 언론의 추이, 여론의 추이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검토를 하고 있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검토된 바는 없고요. 무조건 자리를 내던지는 것만이 능사일까, 라는 의문도 좀 들고 많은 분들의 의견들을 청취하면서 판단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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