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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조동호·최정호 낙마…'검증 책임론' 공방

입력 2019-04-01 09:13 수정 2019-04-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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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동호·최정호 낙마…'검증 책임론' 공방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의 장관 인사가 부실 검증 비판 속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체 7명의 후보자 가운데 2명이 지금까지 낙마했습니다. 지명이 철회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해외 부실 학회 참석과 외유성 출장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이후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한 것은 처음입니다. 부동산 투기로 물의를 빚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책임론도 거셉니다.

2. '김학의' 본격 수사…'윤중천 리스트' 주목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의혹을 규명할 검찰 수사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소속 검사들이 서울동부지검으로 오늘부터 출근하고, 수사관 인선도 조만간 마무리합니다. 일단 두차례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당시의 수사기록들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3. 미 NBC 방송 "FBI, 북 대사관 정보 넘겨받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침입한 반북 단체가 미 연방 수사국 FBI에 정보를 건넸다는 주장과 관련해 미국의 NBC 방송이 "자료를 넘겨 받은 것이 맞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FBI 연루설을 거론하면서 "수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식적인 첫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노이 2차 북·미 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4. 청와대 '진보·보수' 시민단체 초청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엽니다. 진보와 보수 성향을 아우르는 단체들이 초청됐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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