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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3-29 07:10 수정 2019-03-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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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도날드 재수사' 커지는 목소리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아이들이 용혈성요독증후군 이른바 햄버거병에 걸린 사건과 관련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장 기능을 90%가량 상실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맥도날드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대장균에 오염된 패티가 적발됐지만 재고가 없다고 속였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햄버거 패티 납품 업체가 해동된 패티를 다시 냉동시켜 맥도날드에 공급하는 것이 금지된 행위인지 알면서도 계속했던 이유입니다. 그렇게 생산된 패티는 277t에 이릅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2년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피해 아동 어머니는 어젯밤(2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이가 '햄버거병'에 걸린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울먹였습니다.

2. '김학의 출금' 조회 정황…진실 공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이 금지됐는지, 법무부 소속 법무관 2명이 사전에 불법으로 조회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찰에 들어간 법무부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에 대해 당시 법무부장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알고 있었는지를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 23곳 카톡방서 '불법 촬영물' 공유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물들을 공유한 카카오톡 대화방이 23곳인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을 유포한 승리와 최종훈도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 혐의가 확인된 정준영은 오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집니다.

4. 방글라데시 고층 건물 불…19명 숨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서 19명이 넘게 사망하고 수십 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상자는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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